매일신문

새마을재단, '중남미 3개국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시행기관으로 선정

오는 10월부터 2주간 중남미 지역 공무원 24명 대상으로 실시
새마을운동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개도국의 자립역량 강화 목표

새마을재단은 지난 2023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대상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은 지난 2023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대상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은 26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2024년 중남미 3개국(엘살바도르, 페루, 파라과이) 대상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개발도상국의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오는 10월부터 2주 간 중남미 지역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재단이 있는 경북을 중심으로 구미와 안동, 경주, 서울 등에서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분임토의,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액션플랜을 작성해 귀국 후 자국 지역 개발에 새마을운동을 적극 적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을 정착하고 운동을 자발적으로 확산시켜 빈곤을 퇴치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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