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시키고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상장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경북센터는 지난해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 사(코스닥 5개 사, 한국거래소스타트업마켓(KSM) 2개 사)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매출액 증가, 고용 창출 등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선발 규모는 6개 사 내외로 상장 기본요건을 충족하거나 향후 3년 이내 코넥스·코스닥 상장을 계획 중인 기업으로, 경북 내 본사소재 기업이 해당한다.
선정기업은 한국거래소 내 수준 별(KSM-코넥스-코스닥) 시장 요건에 따라 맞춤형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장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및 전환, 네부통제시스템 구축, 네트워킹 등 기업 당 최대 5천만원 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이 병행된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 창업기업의 상장 환경을 조성하고 IPO 활성화를 촉진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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