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5개 은행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공급을 확대한다. 경제 성장 동력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신보는 26일 은행 출연금 350억원을 재원으로 1조2천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행들은 총 26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보증료를 85억원 상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신성장 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신보는 대상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 0.2%포인트(p) 차감, 보증료 0.5%p 지원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농협은행도 7억원 출연을 결정했다. 신보와 농협은행은 '혁신 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연금 7억원을 바탕으로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최대 2년간 보증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보증상품은 신보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유망 창업기업과 신성장 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성장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보 관계자는 "경제 역동성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정책금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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