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포스텍 내에 위치한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이하 R&D 지원센터)'가 'SME WEEK-중소기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3회를 맞은 'SME WEEK'은 애플의 스마트 공장 구현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첨단 제조업 관련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포스텍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과정이다. 교육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R&D 지원센터가 보유한 60여 종의 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랩 투어를 통해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추가 장비를 살펴볼 수 있으며, 표면 실장 기술(SMT) 교육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외에도 애플·포스텍 소속 엔지니어의 무료 1대 1 컨설팅과 참가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기본법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국내 제조 부문 중소기업의 스마트 혁신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포스텍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 설립됐다.
현재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갖추고 중소기업들에 교육과 훈련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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