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이 "농업인 여러분 고충을 늘 경청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약속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달성군 농업환경의 획기적 개선 추진을 약속했다.
그동안 추 의원은 달성군 신당·화본·현풍지구 배수 개선 사업 등 달성군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신규 사업 유치는 물론 문재인 정부 4대강 보 파괴 저지 활동 및 보 개방에 따른 양수 시설 무용지물화 등의 문제를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해결했다.
달성군은 농지 경지 면적이 7,283.7ha(밭 5,036.5, 논 2,182.8, 과수원 64.4)로 대구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이다. 쌀은 물론, 마늘, 양파, 참외, 수박, 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달성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월 논공읍에 달성지사 신사옥을 건립하고, 남구 대명동에서 이전하여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추 의원은 바쁜 선거운동 일정 중에도 달성군 농업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다. 그 결과 최근 매년 가뭄으로 용수 부족 문제를 호소하는 농민들을 위한 달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총사업비 약 240억원, 달성군 현풍읍, 유가읍, 구지면~창녕군 대합면 등 수혜면적 1,356ha)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또 안정적인 농업용수 배수 및 공급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도 3건을 신규 추진한다. 논공읍 금포지구 재해대비 수리시설개보수(총사업비 78,22억원, 배수장 이설 및 제진기 설치), 옥포동부지구 영농편의 수리시설개보수(총사업비 43.77억원, 배수로 2.2km 구조물화), 다사읍 달천지구 영농편의 수리시설개보수(총사업비 32억원, 용수로 4.5km 개보수 및 수로교 0.5km 철거) 사업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추경호 의원은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공식화한 대구시는 4천억원 이상이 필요한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설현대화사업을 공모 진행 중인데, 대구시와 함께 농림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하빈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1세기형 첨단 농수축산물 유통시설을 갖춘 도매시장으로 건립되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유통구조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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