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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GM 합작, '얼티엄셀즈' 제2공장서 첫 배터리 셀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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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엄셀즈 직원들이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배터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얼티엄셀즈 직원들이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배터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이 합작하여 설립한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제2공장이 건설 2년 반 만에 첫 배터리 셀을 생산,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배터리 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 '캐딜락 리릭'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향후 생산 라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총 50GWh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1회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얼티엄셀즈의 제1, 제2공장은 LG의 오랜 해외 사업 경험과 고객가치, 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초기 가동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이번 제2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 김영득 법인장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제2공장은 북미 전기차 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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