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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대구간송미술관…철저한 점검 후 9월 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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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억 투입, 준공 절차 완료…개관 전 미인도 등 40여 점 전시

2일 대구 수성구 상공에서 바라본 준공을 마친 대구간송미술관 모습.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일 대구 수성구 상공에서 바라본 준공을 마친 대구간송미술관 모습.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간송미술관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간송미술관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간송미술관이 준공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간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거쳐 9월 초 문을 열 전망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2016년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대구시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계약'을 체결한 지 6년 만인 2022년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446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8천3㎡)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미디어실, 간송의 방, 수장고, 아카이브실, 아트숍, 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부터 8월 말까지 5개월 가량의 개관 준비기간에는 건물의 항온·항습부터 보안·방범, 소방시설, 공조시스템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이 기간에는 국보·보물급 유물들을 이송하기 위한 문화재청 신고 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작품 설치와 사전 시사회도 진행한다.

9월 초 예정된 개관전에서는 미인도, 훈민정음,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국보·보물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개관전 전시 유물들이 국보·보물급 유물인데다 습기에 취약한 지류유물(紙類遺物)이 다수를 차지하는 관계로, 개관 준비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한 사전점검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국보·보물급 유물들을 품격 있게 담아내는 명품 미술관이 되도록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 민족 문화재를 수집해 지켜낸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이 서울 성북구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립미술관이다. 겸재 정선의 작품,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급 소장품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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