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4·10 총선 후보(영주영양봉화·국민의힘)는 지난 2일 봉화터미널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 지역 출정식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지난 4년 우리나라는 극심한 여소야대 정국에서 뭐 하나 재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앞으로 행동하는 보수가 되어 야당의 버르장머리를 반드시 고쳐 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야권의 발목잡기와 훼방으로 대한민국은 사분오열로 찢어지고 거짓과 선동, 가짜 뉴스, 국민 갈라치기가 난무해 정국이 혼란스럽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가 발전을 위해 국민들을 야당에게 회초리를 들어 달라. 제가 맨 선봉에 서겠다"고 외쳤다.
이어 "영주영양봉화지역은 일자리 부족과 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의 정치로 고향 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봉화양수발전소 조기 착공 ▷동서 6축 고속도로(영주~영양~울진) 개설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 개통 ▷남북 9축 고속도로(청송~영양~봉화~양구) 개설 ▷경북 북부지역 역사·문화·생태·치유 관광벨트 구축 ▷K-베트남 밸리 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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