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서는 4일 청명·한식을 맞아 앞산 달비골 및 월광수변공원에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상춘객 증가와 청명·한식,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안전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서와 남·여 의용소방대 및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안전 캠페인 ▷산불 예방 안전수칙 및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및 화기 소지 금지 ▷봄철 산악 안전지킴이 운영 등이다.
장문희 달서소방서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상춘객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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