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은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학교법인 포스텍 이사장에서 물러남에 따라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으로 장인화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은 오는 6월 교육부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7일 포스텍에 따르면 임기가 2026년 12월 4일까지인 최 전 회장이 지난달 말 포스텍에 이사장 및 이사직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한다.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텍 이사회 당연직 이사고, 역대 회장들은 모두 이사장을 역임했다.
포스텍 관계자는 "임기가 2년 이상 남았지만 장 회장이 학교 법인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