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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81세 박지원, 헌정사상 최고령 당선…5선 고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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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정치 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인이 됐다. 1942년 6월생인 박 당선인은 만으로 81세로, 임기가 종료되는 2028년에는 85세가 된다.

박 당선인은 곽봉근(79) 국민의힘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5선 고지에 올랐다. 박 당선인은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준 주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권의 잘못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혼을 바쳐 지역 예산과 국책사업을 확보하고 유치하겠다. 중앙정치에서는 야무진 국회의원으로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세워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뒤 18·19·20대 총선에서 목포시 선구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는 정치신인인 김원이 의원에게 패했지만, 방송 등에서 정치9단스러운 예측과 명확한 평론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국가정보원장으로 복귀하기도 했다.

진도군 고군면에서 태어난 박 당선인은 오산초와 진도중, 목포 문태고를 다녔고 광주교육대학과 단국대를 졸업했다. 또 제16대 미국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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