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된 대구 지역 구의회 재보궐선거 결과, 11일 '중구가 선거구'의 임태훈 국민의힘 후보가 안정호 무소속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수성구라 선거구'는 전학익 민주당 후보가 배광호 무소속 후보를 꺾었다.
임태훈 후보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으로 계명대를 졸업하고, 자동차 랩핑과 선팅 등을 하는 네카코리아 대표로 있다. ▷중구형 노인 일자리·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안전한 출산 지원 네트워크 ▷다문화가족 소통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전학익 후보는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수산산업 대표로 있다. ▷고산1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아이 방과 후 돌봄센터 마련 ▷매호천과 욱수천 안전 가로등 비상벨 설치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 고산·연호 지역 개발사업에 지역 주민 뜻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수성구라 선거구는 배광호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이던 때 지자체 구역(고산1·2·3동) 밖으로 주소를 옮기면서 의원직을 잃은 곳이다. 본인의 귀책사유로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이번에 무소속으로 재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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