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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4수 끝 당선 "윤석열 정부 잘못 지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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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여울공원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여울공원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당선에 성공했다. 2016년 총선에 첫 도전장을 낸 지 8년 만에 국회에 입성한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강도 높은 질타를 예고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전 2시 43분 기준 경기 하남을(개표율 99.6%) 기준 42.49%를 득표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39.65%)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당선 확정 후 동탄여울공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며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들을 지적해 나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탄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2011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6년 총선을 시작으로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지만 연달아 패했다.

2021년에는 국민의힘 당대표에 취임했지만 이듬해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대표 직무가 정지됐다.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올해 초 개혁신당을 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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