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정호승문학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다채로운 문학주간 행사를 연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정호승문학관(수성구 들안로)은 북카페와 문학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애는 재정비를 통해 전시와 교육 등을 더욱 풍성하게 보강했다.
이번 문학주간 행사는 16일 오후 3시정호승 시인의 이야기를 듣는 '정호승 시인과의 토크콘서트', 20일 오후 3시 영화를 통해 문학과 시를 이해하는 '시(時), 영화를 만나다', 23일과 24일 오후 7시 대구의 중진 시인과 신예 시인의 대담과 낭독을 즐길 수 있는 '시가 있는 저녁' 등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3시 인문학 체험프로그램인 '다정한 독서'와 27일 오전 10시 '문학관에서 가치 놀자'도 마련돼 있다. 범어천을 따라 조성된 데크에서는 수성문인협회 주최 시화전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 053-743-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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