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아트센터 '유러피언 시리즈-이탈리아' 개최

26일, 4월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

유러피안 시리즈-이탈리아 포스터. 달서아트센터 제공
유러피안 시리즈-이탈리아 포스터.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두 번째 무대로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아스콜티 코리안 솔로이스츠'의 '유러피언 시리즈-이탈리아(Italy)'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우수한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8개의 단체가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 무대를 꾸민다.

아스콜티 코리안 솔로이스츠. 달서아트센터 제공
아스콜티 코리안 솔로이스츠. 달서아트센터 제공

'아스콜티(Ascolti)'는 '들어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나누고자 하는 음악가들의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 아스콜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장현석, 단장 천재홍)는 2010년 창단 이후 실내악과 교향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종교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에는 아스콜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핵심 멤버로 구성된 소규모 실내악팀 아스콜티 코리안 솔로이스츠로 공연을 펼친다.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거장 비발디의 리드미컬하고 생동감 넘치는 '현악 협주곡'들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가 이탈리아 여행 후 작곡한 '플로렌스의 추억'을 연주해 이탈리아에서 그가 느꼈을 생생한 감정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5세 이상 관람가.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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