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0일 구수산도서관 야외공원에서 '제3회 해피 북구 북 페스티벌'을 연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책과 당신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대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난타 공연과 대구바이올린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북 페스티벌 찾아가는 음악회(비보브라스, 드림엔젤스, 하마킹덤 공연), 책 읽는 다독 가족 시상, 인형극 공연, 버라이어티 버블쇼 등이 뒤를 잇는다.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란 주제로 김영하 작가와 함께 하는 강연 및 사인회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체험부스 4개존(도서관존, 상상전, 체험존, 문화존 등 30개 부스), 힐링 독서텐트, 키다리 아저씨&부키 인형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동욱 구수산도서관 팀장은 "북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이 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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