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생활체육지도자(경주시체육회)가 최근 대한체육회의 '2024 생활체육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도 교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경원 생활체육지도자(포항시체육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지도자 2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지역사회에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차별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관리·홍보하기 위해 지도 교안과 지도 사업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실시 중이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주영 지도자는 대한체육회장 표창과 함께 50만원 상품권, 장려상을 수상하는 전경원 지도자는 10만원 상품권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경북에선 경주시체육회가 교안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매년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경북도내 22개 시·군체육회에 생활체육지도자 246명이 소속, 배치돼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생활체육이 활성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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