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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폭풍' 尹 지지율 27%…취임 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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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포인트(p) 넘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전국지표조사(NBS) 조사 기준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9%p 올랐다.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022년 8월 2주차 때의 28%가 역대 최저치였는데 이를 경신한 수치다.

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신뢰한다'는 응답이 2주 전 조사보다 9%p 하락한 31%,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9%p 상승한 65%로 나타났다. 부정 응답이 긍정 응답보다 2배 더 많은 수준이다. 22대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은 민심을 받들겠다며, 인적 쇄신을 강조했지만, 여전히 민심 회복은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각각 32%로 집계됐으며,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은 13%, 개혁신당은 4%로 나타났다.

선거 결과 평가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압승에 대해 '야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응답이 40%, '여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응답' 28%보다 크게 앞섰다. '예상했던 것과 비슷했다'는 응답은 23%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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