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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지키던 대학병원 교수 사망…병원 측 "사인 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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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한 의과대학 교수·전문의들. 연합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한 의과대학 교수·전문의들. 연합뉴스

수도권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50대 의사가 지병으로 사망했다.

지난 20일 분당의 한 대학병원 호흡기 내과 소속이던 교수 A씨가 사망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SNS에 당직을 서던 A교수가 장폐색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후 에크모(ECMO; 채외혈액순환치료)를 받으며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으나 사망했다는 내용이 담긴 SNS 채팅방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A교수가 응급 수술 뒤 타 병원으로 전원 됐으나 끝내 사망했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노 전 회장은 "얼마 전 안과 교수의 사망에 이어 내과 교수가 또 돌아가셨다"며 "무리하지 말라.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무리하고 계시냐"며 애도했다.

그러나 A교수의 소속 병원 측은 이 같은 사망 경위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A교수 소속 병원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A교수는 이날 당직을 서지 않았다. 노환규씨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유족이 굉장히 불편해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유족의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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