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3팀이 전국 최우수 광역정보팀으로 뽑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3팀은 경찰청이 전국 81개 광역정보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1분기 성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찰은 올해 초 정보기능 치안역량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광역정보팀을 신설했다. 경북에선 기존 23개 경찰관서에서 운영하던 정보기능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광역정보3팀은 김천과 칠곡, 성주, 고령 등 도내 서남부권을 담당한다.
경북청 광역정보3팀은 각종 집회의 안정적 관리와 지역 출제·행사 등 공공안녕 위험에 대한 예고 정보 활동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역정보체제 개편 후 시행된 첫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최근 재난‧안전사고 등 공공안녕 위험요인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보경찰의 알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응답하는 정보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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