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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 교수들 내달 3일 하루 휴진…"교수들 체력 한계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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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 입원환자들 진료는 유지

지난 19일 대구 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기 위해 행정부서로 들어가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19일 대구 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기 위해 행정부서로 들어가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다음 달 3일 하루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수술과 관련해 휴진하기로 했다.

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대위 측은 "2개월 반이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교수들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환자의 안전 진료 보장과 교수의 진료·수술 역량,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선택에 따라 외래진료와 수술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대위는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 입원환자들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또 추후 진료 재조정,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 교수들과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울산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도 의료진의 피로 누적을 이유로 다음 달 3일 하루 휴진을 결정하면서 암과 심혈관질환 등 중증 환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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