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차·기아 1분기 합산 영업익 7조원 육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차 기아 양재사옥 전경.
현대차 기아 양재사옥 전경.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7조원에 육박했다. 합산 당기순이익도 6조원을 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두 회사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66조8천714억원, 영업이익은 6조9천83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 1분기 합산 매출은 지난해 2분기에 거둔 68조4조939억원(발표 당시 액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양사 합산 영업이익도 지난해 2분기 7조6천409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은 각각 3조5천574억원, 3조4천257억원으로, 기아는 올해 1분기 현대차에 매우 근접한 수준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현대차(8.7%)보다 기아(13.1%)가 높다.

현대차·기아 합산 순이익은 6조1천851억원으로, 작년 2분기에 세운 기존 역대 최고 분기 순이익을 갈아치웠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들어 작년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의 믹스 개선(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 증가)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기아는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재정 투자의 방향을 '의료 허브 조...
수도권의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급증하며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
경상북도에서 22일 역대급 인사가 단행되어 부이사관 이상 승진 및 전보가 진행되었고, 안전행정실장직에는 김종수가 임명되었으며, 부단체장으로는 역...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