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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야간관광 활성화 추진…도의회 조례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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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내 국내 여행 경험자 중 58.4%가 야간관광 경험
경북 15곳 야간관광명소 있지만 제대로 활용 못 해
조례안 발의한 김경숙 의원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의 아름다운 밤을 방문하길 기원”

경북 청송의 야경.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의 야경. 청송군 제공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야간 관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저녁 이후 관광명소나 관광콘텐츠, 축제를 즐기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런 여건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도 야간관광 활성화 및 안전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의한 '경북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문화환경위를 통과해 다음 달 3일 본회의 심의를 남겨뒀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5년마다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시설 조성 및 기반시설 정비 ▷연구조사 ▷야간관광사업자 육성 및 교육 ▷야간관광 축제 및 행사 운영 등의 사업 추진·지원 등을 규정했다.

경북 청송의 야경.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의 야경. 청송군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 내 국내 여행 경험자 중 오후 6시 이후의 야간관광을 경험한 비율은 58.4%에 달했다.

야간관광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1조4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천30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만5천835명, 고용유발효과는 9천9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명소가 경북에 15곳이나 지정돼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의 아름다운 밤을 방문해 즐기고, 야간관광이 경북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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