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이종철 산성면 명예면장은 지난달 3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쌀 50포대(150만원 상당)를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3월 군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받은 답례품이다.
이종철 산성면 명예면장은 대산재단 회장으로 2018년부터 산성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 명예면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와 함께 답례품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답례품으로 받은 쌀이 고향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시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했다.
권상규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물론 답례품까지 고향에 내어주신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종철 명예면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