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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딸 문다혜, 父 퇴임 2주년 기념전…"달은 마음이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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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유세 당시 손자를 안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딸 문다혜 씨. 연합뉴스
지난 대선 유세 당시 손자를 안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딸 문다혜 씨. 연합뉴스
다다프로젝트 인스타그램
다다프로젝트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문 대통령 퇴임 2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연다.

전시기획자 다다(다다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의 퇴임 2주년 기념으로 오세열·이열·이세현·김재남의 4인 그룹전 '한껏 당겨진 은빛 활'을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약수역 로즈앤라임(RnL)갤러리에서 연다.

다다는 문다혜 씨가 전시기획자로 활동할 때 쓰는 예명이다.

전시 서문에서 김동일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한껏 당겨진 은빛 활'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에 나온 초승달에서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작고 보잘것없지만, 가장 날카롭고 세며 모든 변화의 출발점인 달의 이중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이 전시는 달 이미지를 직접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4인의 예술가는 달이 갖는 의미의 지평 곳곳에 위치한다"며 "달은 마음이자 꿈이다. 달이 비추는 관객의 마음은 또 어떤 모습일까? 전시장에서 확인해 보자"고 부연했다.

한편, 전시 부대 행사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크로매틱 하모니시스트 이병란의 미니 연주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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