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BPA, 골든위크 맞아 지난 3일 '일본 여행객 환영 행사' 열어

골든위크에 일본인 관광객 부산항 입국 '평소 4배'
부산항 캐릭터 해범이&뿌뿌 '환영 세리모니'

부산항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범이'가 지난 3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을 찾은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영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BPA]
부산항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범이'가 지난 3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을 찾은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영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관광공사(BTO)와 함께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를 맞아 지난 3일 부산을 찾은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한·일 여객선을 타고 부산항으로 입국한 일본인 관광객은 830여 명으로 평소보다 4배 가량 많았다.

이날 일본 여행객들이 입국할 때 부산항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범이&뿌뿌'가 손님맞이 환영 세리모니와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부산의 친근한 이미지와 여행의 설레는 분위기를 전하는 한편, 에코백·부산관광지도 등 부산항 기념품도 전달했다.

부산시와 공사는 그간 온라인 여행사(OTA) 프로모션, 주요 여행사 세일즈콜, 한국관광공사 'K관광' 로드쇼 참가를 통해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공사는 '비짓부산패스(외국인 전용 관광 카드)'에 대한 일본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판매채널(코네스트, 크리에트립, 라쿠텐 익스피리언스)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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