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래떡인 줄" 이번엔 고속도로 휴게소…비계 김치찌개 폭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기 맛 김치찌개 먹고와, 저런 고기 구하기도 힘들 듯"
돼지고기 4점 사진 공개, 대부분 비계인 모습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보배드림 캡처

제주의 한 유명식당에서 시작된 '비계 삼겹살' 논란이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이번엔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돼지비계 김치찌개' 논란이 터졌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휴게소에서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고 왔다. 요즘 비계 고기가 유행인가 보다"라며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치찌개에 들어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돼지고기 4점이 밥그릇 뚜껑 위에 올려져 있었고, 돼지고기 대부분은 비계인 모습이었다.

A씨는 "저런 고기 구하기도 힘들겠다. 비곗덩어리 저만큼이 찌개 (고기의) 90%"라며 "저렇게 음식 내주고 돈 받는거 미안하지 않은가. 출근 시간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그냥 오긴했지만 아침부터 화가 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은 "제주 흑돼지 2탄인가", "보기만 해도 몸서리쳐진다", "어차피 일회용 손님이라 그렇다", "사진만 봐서는 가래떡인 줄 알았다"는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재정 투자의 방향을 '의료 허브 조...
수도권의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급증하며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
경상북도에서 22일 역대급 인사가 단행되어 부이사관 이상 승진 및 전보가 진행되었고, 안전행정실장직에는 김종수가 임명되었으며, 부단체장으로는 역...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