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대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은동진 지음/ 가지 펴냄

손꼽히는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명소, 명물이 의외로 많아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지는 도시가 대구다. 갓바위의 명성 때문에 입시철이면 인파가 밀려드는 팔공산과 '대구 사람이면 일생에 세 번은 간다'는 달성공원, 도심 속 오아시스인 수성못은 대구 사람들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조선 3대 장터였던 서문시장에는 서민들의 애환이 두텁게 쌓여 있고,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FC에는 '푸른 피'의 열정이 숨 쉰다. 막창구이와 찜갈비, 납작만두 같은 별미가 있고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가 하면 전국 유일의 국산 한약재 도매시장도 이곳에 있다.

이 책은 도시 여행자를 대구라는 미지의 분지로 즐겁게 안내하는 역사문화 해설서이자 여행서다. 대구가 고향으로 10년 넘게 한국사 강사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잼 도시, 보수 도시라는 대구의 선입견을 왕창 깨버린다. 역사 속 이야기에 대구에서 살아온 추억, 언젠가는 대구로 돌아가 살아갈 미래의 희망을 담아 대구를 처음 찾는 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목차를 구성했다. 분명 대구 스타일인데 대구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신선하고 즐거운 해설이 이어져 금세 그 분지에 빠져들고 만다. 312쪽, 2만2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