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대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은동진 지음/ 가지 펴냄

손꼽히는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명소, 명물이 의외로 많아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지는 도시가 대구다. 갓바위의 명성 때문에 입시철이면 인파가 밀려드는 팔공산과 '대구 사람이면 일생에 세 번은 간다'는 달성공원, 도심 속 오아시스인 수성못은 대구 사람들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조선 3대 장터였던 서문시장에는 서민들의 애환이 두텁게 쌓여 있고,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FC에는 '푸른 피'의 열정이 숨 쉰다. 막창구이와 찜갈비, 납작만두 같은 별미가 있고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가 하면 전국 유일의 국산 한약재 도매시장도 이곳에 있다.

이 책은 도시 여행자를 대구라는 미지의 분지로 즐겁게 안내하는 역사문화 해설서이자 여행서다. 대구가 고향으로 10년 넘게 한국사 강사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잼 도시, 보수 도시라는 대구의 선입견을 왕창 깨버린다. 역사 속 이야기에 대구에서 살아온 추억, 언젠가는 대구로 돌아가 살아갈 미래의 희망을 담아 대구를 처음 찾는 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목차를 구성했다. 분명 대구 스타일인데 대구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신선하고 즐거운 해설이 이어져 금세 그 분지에 빠져들고 만다. 312쪽, 2만2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재...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거래 실종, 신규 공급 중단, 중개업 붕괴라는 4중 악재에 직면해 있으며, 4월 신규 분양은 0가구를...
서울 한남대교 아래에서 7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어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구조선박의 접안으로 한강버스의 운행이 지연되었다. 부산 롯데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에 대한 양해각서(MOU) 초안 승인을 보류하고 조건을 강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양국..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