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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전대 나와선 안 돼…당대표 잘할 가능성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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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특검, 본인에 의해 파생된 줄 알아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워장 당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전당대회에) 나와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17일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이준석 대표는 "한 번 전투를 진 패장이 다시 선거에 등장해 당의 혁신을 꾀한다는 건 논리적으로 듣기에도 이상한 얘기"라며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막강한 권한을 가질 때 당 지지율을 올리거나 혁신하는 데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를 잘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전 위원장에 '총선 말아먹은 애'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이 대표는 "홍 시장이 체감하기로는 (한 전 위원장이) 본인 주변 인사들과 보수 전반 인사를 거의 1천명 가까이 저인망식 수사를 했다는 것 같다"며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 당시 당대표를 할 시점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재개에 대해선 "김 여사가 대중적으로 비호감도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김 여사가 지금 문제 되는 특검이나 이런 건들이 본인에 의해서 파생된 건이라는 걸 아셨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16일 홍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하며 "나만 살겠다고 윤 통 탓하는 그런 비겁한 생각으로 6월 난장판 국회를 어떻게 대처 하겠다는 건가. 당 대표 하나 맡겠다는 중진없이 또 다시 총선 말아 먹은 애한테 기대겠다는 당이 미래가 있겠나"라며 "문재인의 사냥개 되어 우리를 지옥으로 몰고 간 애 밑에서 배알도 없이 또 정치 하겠다는 건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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