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의성군이 신규 참여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 4학년 아동들이 지정된 주치의 치과를 6개월마다 3년 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주치의는 아동의 구강 문진과 시진, 위생 검사 등 구강 건강 상태와 관리 습관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세우고 칫솔질 교육, 치면 세마, 불소도포 등도 제공한다.
제2차 시범 사업 대상 지역에는 의성군을 비롯해 서울시, 대전시, 원주시, 장성군, 경주시 등 전국 7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전국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 건강을 개선하고 구강건강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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