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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총선 민심, 권력기관 장악해 막아보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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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 갈무리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 라인이 최근 전격 교체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에 대해 정공법이 아니라 권력기관들을 장악해서 권력 누수를 막아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7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 출연해 최근 단행된 '검찰 인사'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 진영 지지자들이나 정치인들이 2016년에 대해 많이 배웠으면 한다"며 "당시 여당과 청와대가 보여준 정무적 능력은 거의 바닥 수준이었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그걸 넘어선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T익스프레스 타지 않으려면, 중간에 비상제동장치라도 걸려면 당정관계를 어떻게 풀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거듭된 거부권 사용 시사에 대해서도 "대통령 본인이 아직 특검 때의 기억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법리를 만든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기 때문에 특검이 진행될 경우 "뭐라도 나올 것이고 결국 칼 끝이 대통령 본인을 향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는 불출마할 것이라며 "동탄에서 재선과 개혁신당의 세를 확장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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