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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TF 첫 회의, 관련 실무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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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 DB

대구경북 행정통합 작업의 실무적 역할을 맡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태스크포스(TF) 회의가 23일 오전 대구에서 열리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실무 논의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는 대구경북 시·도 기획조정실장 및 국장급 공무원 다수가 모여 대구경북 행정통합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개시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큰 결단과 협력으로 시작했다"며 "행정적 실무적 후속조치의 책임을 맡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는 관계부서장의 심도 있는 연구가 시작됐고, 대구시와도 오늘 긴밀한 대화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발전의 역사적 큰 전환점이 될 통합의 실무적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TK 신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열어 대구경북 신경제권을 구축하고, 광주와 달빛철도를 연결해 영호남을 아우르는 거대 남부경제권을 만드는 시도를 해왔다"며 "이제는 정치적, 행정적으로도 통합된 대구경북 통합 광역자치단체를 논의하는 단계가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좋은 협의와 결과물을 이끌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 통합이 되면 인구 500만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가 된다. 그 꿈을 향해 힘을 모아나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양 기조실장의 모두 발언을 끝으로 비공개로 전환됐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7일 매일신문사 주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전결의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면서 통합 작업을 공식화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양 시도 기조실장 간 회동이 있었다. 다음 주 중에는 대구에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4자 회동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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