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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반려견 '레오' 주치의 "그는 진심이었다"…방치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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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나락으로 몰아가, 해당 주장 사실과 달라"
"레오 마지막까지 잘 관리돼, 욕창 하나 없어"

강형욱. 보듬컴퍼니 인스타그램 캡처
강형욱. 보듬컴퍼니 인스타그램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가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레오'를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레오 주치의였던 수의사가 "레오에 대한 강형욱 씨의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주장했다.

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레오'를 잘 안다는 수의사 A씨는 "사람을 나락으로 몰아가는 것 같다"라며 "해당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레오는 강 씨가 새끼 때 데려와 건강검진을 했고 지난 2018년부터 다시 A씨 병원에 다니며 건강을 관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9년 강 대표가 레오를 데려와 '어렸을 때 병원 왔는데 기억하느냐'고 묻더라"라며 "레오는 그때 이미 노견이었고 척추 변성, 만성 설사, 알레르기 증상 등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레오의 마지막 모습이 잘 관리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A씨는 "레오 마지막 길을 내가 보내줬는데 진짜 죽기 전까지 잘 관리돼 있었다"며 "대형견이 후지 마비로 오랫동안 지내면서 욕창 안 생기게 관리하는 게 진짜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레오가 뒷다리를 전혀 쓸 수 없어 걷지도 못했는데 강 씨가 이런 레오를 담요 깐 전용 카트에 넣어 병원으로 데려오곤 했다"고 덧붙였다.

또 A씨는 레오를 떠나보낼 때 "강 씨가 힘들어했다"며 "레오에 대한 강 씨의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오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니까 보내줘야 할 때가 왔다. 강 대표가 나보고 도와주면 좋겠다 해서 알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약속을 잡으면 마음의 준비가 아직 안 된 것 같다고 취소했다. 그만큼 심적으로 힘들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대표가 '내 새끼 보내는데 왜 방송하겠느냐. 그냥 조용히 보내고 나중에 적당한 시기가 되면 지나가듯 알리겠다' 할 정도로 레오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다"라며 "레오는 대형견치고 오래 살았고 강 대표가 굉장히 잘 길렀다"고 전했다.

앞서 강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강 씨가 레오를 방치하기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 직원이라고 주장한 B씨는 "강 씨가 레오를 무리해서 데려왔고. 레오가 마지막에 거동을 못했다. 더운 옥상에서 온몸에 분변을 묻힌 채 물도 못 마시고 방치돼 있다 그대로 차 트렁크에 실려 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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