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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성아트피아 리사이틀 시리즈 '바리톤 권성준 귀국 독창회'

바리톤 권성준, 이탈리아 현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한 재원

바리톤 권성준. 수성문화재단 제공
바리톤 권성준. 수성문화재단 제공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리사이틀 시리즈 '바리톤 권성준 귀국 독창회'를 11일(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2024 수성아트피아 리사이틀 시리즈는 수성아트피아와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바리톤 권성준 귀국독창회'는 이탈리아에서 유학하며 쌓아온 예술가 권성준의 캐릭터와 음악성을 잘 드러내고, 그가 해석한 다양한 오페라곡을 볼 수 있는 첫 귀국독창회이다.

1부는 '위로'를 테마로 진행되며, 토스티의 '위로를 위한 모음곡(Consolazione)'과 로시니의 오페라 결혼보증서(Opera 'La cambiale di matrimonio'),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Opera 'Faust')중 일부를 선보인다. 2부는 '희망'을 테마로 코플랜드의 '아주 멋 옛날(Long time ago)'을 시작으로 푸치니, 레하르 등의 오페라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바리톤 권성준은 영남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라뀔라 카셀라 국립음악원과 이탈리아 토스티 국립교육원을 수석 졸업했다. 또한 F.Stabile 및 A.Casella 등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전체 1위한 경험과 오페라의 나라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 극장, 아트리 극장 등 오페라 쟌니 스키키, 리골레토, 나비부인 등 다수의 오페라 주·조역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탈리아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기획의 공연, 오페라, 콘서트, 리사이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구 최초 구립 성악 앙상블인 수성아트피아 상주 남성중창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에서 바리톤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석 1만원. 문의 053-668-1800.

바리톤 권성준 리사이틀 포스터. 수성문화재단 제공
바리톤 권성준 리사이틀 포스터. 수성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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