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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탄핵만답이다" 6행시에 김민전 "추미애가정신병"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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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동해 석유' 발표 두고 설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7일 하남시 위례스타필드시티 앞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7일 하남시 위례스타필드시티 앞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동해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탄핵만답이다"란 6행시로 비꼬며 지지자를 상대로 6행시 챌린지를 독려하자,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이 "'추미애가정신병'이란 한시가 있었다"고 응수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5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추 의원이 어떤 분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그가 장관을 할 때 그 모습을 다 봤다"면서 "추 의원의 6행시를 보면서 유행하던 한시가 떠오른다. 당시 유행하던 한시 제목이 '추미애가정신병'이었다. 그 아래는 더 민망해서 읽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이 거론한 한시는 칠언절구(한 구절에 7글자씩 네 구절로 지은 시) 형식을 빌려 추 의원을 노골적인 비속어로 조롱·비난한 글귀다.

'추미애가정신병'(秋美哀歌靜晨竝·가을날 곱고 애잔한 노래가 황혼에 고요히 퍼지니)으로 시작하는 이 한시는 추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던 2020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회자한 바 있다.

김 수석대변인은 "다수 국민은 20% 탐사 가능성이 정말 현실이 됐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 염원을 저렇게 조롱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추 의원은 윤 대통령의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를 두고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성이 쏟아질 줄 알고 '핵' 폭탄급 발표를 몸소 했건만, '만'만한 백성들아! '답'답한 궁상들아! '이' 나라 석유 노다지라 해도 '다' 돌아서네"(탄핵만답이다)라고 비판하며 지지자들에게 6행시 챌린지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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