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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서 탈북민 단체 "대북 전단 20만 장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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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단체 겨레얼통일연대 회원들이 지난 7일 밤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모습. 이 단체는 8일 보도자료에서 대형 풍선 10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북 전단 20만 장 등을 담아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탈북민 단체 겨레얼통일연대 회원들이 지난 7일 밤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모습. 이 단체는 8일 보도자료에서 대형 풍선 10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북 전단 20만 장 등을 담아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이 오물 풍선과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전파 교란 공격 등 잇따른 도발을 감행하면서 남북관계가 강 대 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탈북민 단체가 대북 전단 20만 장을 강화도에서 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 강화도 탈북민 단체인 겨레얼통일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인 7일 밤 대형 풍선 10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북 전단 20만 장 등을 담아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초단파 라디오 100개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대북 방송 메시지 등이 수록된 USB 600개도 함께 담았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남풍이 불면 부는 대로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는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단체 측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 심리 해소 등을 위해 앞으로 대북 풍선 살포를 저녁 시간대에 비공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북민 단체들은 대북 전단을 보내면 오물 풍선으로 다시 맞대응하겠다는 북한의 예고에도 계속해서 전단을 살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경기도 포천에서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으며 전날에는 또 다른 탈북민 단체 큰샘이 강화도에서 쌀과 1달러 지폐, 한국 드라마가 담긴 USB를 넣은 페트병 500개를 북으로 향하는 조류에 맞춰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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