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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父 고소…사문서 위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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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골프학교 설립 등에서 문제 발생
골프학교 사업참가의향서에 찍힌 도장 위조
재단 "국제골프학교 설립 계획 없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FIR HILLS SERI PAK Championship)' 기자간담회에서 대회 호스트 박세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 아버지를 고소했다.

11일 박세리희망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곳이다.

박세리 측 변호인은 "재단 이사회를 통해 (고소를) 진행한 것"이라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이야기는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고소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 이유는 '사문서 위조'로 국제골프학교 설립 등에서 갖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골프학교 설립에 나선 A사는 박준철 씨를 통해 박세리희망재단에 운영 참여를 제안했고 도장이 찍힌 사업참가의향서를 받아 관계청에 제출했다. 해당 의향서는 박준철 씨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세리희망재단은 사업참가의향서에 찍힌 도장이 위조라며 박준철 씨를 고소했다.

재단은 이날 공지를 올리고 "박 감독의 성명을 무단 사용해 진행하는 광고를 확인했다"며 "박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 유치 및 설립에 대한 전국 어느 곳에도 계획 및 예정도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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