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권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장애 중증도 등을 고려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 차상위계층, 중증도, 고령자 순으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 농협에 방문해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평생교육기관 2천880곳(대구 152곳, 북구 22곳)에서 강의 수강료와 교재비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모두 72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자립을 돕고, 교육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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