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소방서, 11일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실시

13개 기관 및 단체 인원 144명과 장비 26대 동원…긴급구조 대응활동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

창녕소방서가 11일 실시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모습. 창녕소방서 제공
창녕소방서가 11일 실시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모습. 창녕소방서 제공

창녕소방서(서장 정순욱)는 1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재난 발생 시 부별 임무 숙지, 기능 숙달 향상, 신속·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상시 훈련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군민체육관에서 원인 미상의 건물붕괴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창녕소방서 및 창녕군청 등 13개 기관·단체의 인원 144명과 장비 26대가 동원되어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상호 협조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내실 있게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가상 재난 상황 메시지 부여 ▷다수사상자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통제단 부·반별 임무 숙달 등이다.

김상호 현장대응단장은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의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은 초기 대응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어떤 재난에서도 군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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