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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사망사건…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신분 첫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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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청 수사전담팀 조사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
중대장·부중대장 훈련 규정 위반 혐의 추궁 추정

30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 야외 공간에서 얼차려 중 쓰러졌다가 이틀만에 숨진 훈련병에 대한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 야외 공간에서 얼차려 중 쓰러졌다가 이틀만에 숨진 훈련병에 대한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육군 12사단에서 발생한 훈련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망 훈련병에 군기 훈련을 지시했던 중대장과 부중대장 등 장교 2명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1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강원청 수사전담팀은 13일 숨진 훈련병에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 등이다.

조사 내용에 대해 경찰은 "자세한 수사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동안 조사한 기초 사실 관계 내용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군기 훈련 규정 위반 혐의와 병원 이송과 진료, 전원 과정 등을 추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의 첫 소환조사 실시로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대장의 경우 현재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살인죄 등으로 고발당한 상태다.

앞서 경찰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18일 만이자, 수사에 나선 지 12일 만에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정식 입건했다.

또 그동안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었던 다른 훈련병과 부대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집중 조사했고 의료진을 상태로 사망 훈련병에 대한 부대 내 응급처치 과정 및 병원이송 과정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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