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호중 '음주 뺑소니' 피해자와 합의…택시기사 "운전대 못 잡겠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수 김호중이 지난달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수 김호중이 지난달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피해자와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선 김 씨는 범인도피교사, 특정범죄가중벌법상 도주치상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어 징역 3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씨가 피해자와 합의를 마친 것이 향후 재판에서 양형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디스패치는 김 씨가 지난 13일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택시 운전사 A씨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는 수리를 맡긴 상태다. A씨는 "지금은 쉬고 싶다. 당장 운전대를 잡을 엄두가 안 난다"고 디스패치에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 "갑자기 택시 위로 차가 올라왔고 차주가 도망을 갔다"면서 뉴스를 보고 가해자가 김호중 씨란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 씨 대신 그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김 씨는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인정했다.

"운전은 했지만 음주는 안 했다"고 주장하던 김 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음주 정황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지난달 19일 뒤늦게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24일 구속됐다.

김 씨는 현재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 중이다.

검찰은 지난 7일 김 씨에 대한 구속 기간을 연장했고, 이에 따라 김 씨 구속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됐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