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컬브랜드페어 2024'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지엠이지, 비로컬㈜과 함께 2022년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다.
로컬브랜드는 지역 자원이나 특성을 살려서 만든 기업이나 상품을 가리킨다.
올해 행사는 '로컬과 ESG'를 주제로 전시회화 학술회의, 로컬브랜드 시상, 투자자 현장 상담회, 교류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하거나 운영하는 수제맥주, 전통주, 차, 음료, 식품, 공예품, 가구, 여행상품 분야 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localbrandfair.com)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로컬문화가 뿌리내린 로컬 특화도시"라며 "이번 로컬브랜드페어가 전국의 대표적인 로컬브랜드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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