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경북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 원전정책 관계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원전이 위치한 경북 지역 시군 공무원과 원자력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원자력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방안 및 수용성 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력수급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 ▷전력산업의 환경변화와 과제 ▷원전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관계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원전과 지역주민 갈등요인 해소방안', '원전지역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한다.
워크숍 다음날인 27일에는 경주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과 월성원전을 방문해 원전 운영 및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원전 중심지역인 경북에서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수용성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험지 경북' 찾은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을…온갖 모함 당해"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국민의힘, 단일화 추진 기구 구성…"한덕수 측과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