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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6일부터 중앙로 실개천 및 분수 운영시간 9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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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 오전 7시~오후10시까지 운영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수경시설 운영 전경. 대구시 제공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수경시설 운영 전경. 대구시 제공

여름철 폭염 해소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로 수경시설이 연장 운영된다.

대구시는 오는 26일부터 중앙로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 실개천과 분수 등 수경시설 운영시간을 9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던 수경시설은 이날부터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로 더 길게 가동한다.

이번 수경시설 연장 운영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중 하나로, 한여름에도 시민들에게 좀 더 시원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5~10월 해당 구간에 실개천(1.05㎞), 연못 5곳, 분수 2곳 등 수경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2009년 중앙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할 때 보행환경 개선 차원에서 설치된 시설들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중앙로 실개천 등 수경시설 운영시간 연장이 시민들에게 시각적 청량감을 제공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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