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 '제7회 DGB대구사회복지사상' 대상 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치과진료실 장비 교체위해 상금 3백만원 기부
"복지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이 지난 20일 제35회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이 지난 20일 제35회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제7회 DGB대구사회복지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제공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이 지난 20일 제7회 DGB대구사회복지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 관장은 수상 상금 300만원을 전액 복지관의 치과진료실 장비 교체를 위한 지정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복지관의 치과진료실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치과병원과 연계 운영 중이며 그동안 4천여 명의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장비 노후화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진료가 중단돼 지금은 민들레치과, 김효정치과와 협력해 장애인 진료를 돕고 있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서 관장의 기부를 통해 치과진료실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또 개인 후원자 류오숙씨, 대구은행, ㈜동양구조도 치과진료실 장비교체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 관장은 "지난 20년간 이어오던 치과진료가 중단됐는데 다행히 부족한 예산을 DGB대구사회복지사상 대상 수상 상금으로 기부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복지관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