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지역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이 대폭 확대된다.
의성군은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개선하고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자 지역 내 13곳에 충전기 19기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는 환경부가 추진한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의성군은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충전기를 설치·운영한 후 환경부에게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의성군은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보건소와 면사무소 주차장 등 공공시설과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등 관광지 주차장에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