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 헤르만 헤세가 1877년 7월 2일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향 시계 공장에서 직공 노릇을 한 후 9년간 서점에서 일하며 문학수업을 했다. 낭만주의 정서가 담긴 처녀시집 '낭만적인 노래',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출판해 릴케에게도 인정받았다.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 숱한 작품으로 독일 문학계의 한 별로 남았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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