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 헤르만 헤세가 1877년 7월 2일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향 시계 공장에서 직공 노릇을 한 후 9년간 서점에서 일하며 문학수업을 했다. 낭만주의 정서가 담긴 처녀시집 '낭만적인 노래',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출판해 릴케에게도 인정받았다.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 숱한 작품으로 독일 문학계의 한 별로 남았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이재명 정부 100일…30조 부양에도 0%대 성장 답보 [李정부 100일]
국힘 윤리위, '대선후보 교체시도' 권영세·이양수 징계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