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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과기부 선정 ‘우수 등급 이상’ 2년 연속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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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 인프라 전경도. 포항시 제공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 인프라 전경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지역 R&D 중심가인 강소연구개발특구(포항시 남구 효곡동)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았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과기부는 최근 공공기술이전·투자유치·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적인 부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의 재정투입·특화분야 집적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특구별 등급을 발표했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매해 실시된다.

해당 평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올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최고 등급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관련 실적을 인정받은 셈이다.

포스텍을 중심으로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지역 R&D 기관이 집약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중견기업 협력을 통해 올해 타 특구 평균 대비 4배 수준인 524억원의 실적을 이끌어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기술이전 65건 ▷연구소·첨단기술기업 8개사 설립 ▷신규창업 15개사 설립 등을 통해 수혜 기업 대상 연간 매출액 179억원, 248명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했다.

특히,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성장한 10개 기업이 배후공간(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입주계약을 체결하며 올 하반기부터 공장 설립이 추진되는 등 창업에서 제조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올해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2개 기업(미드바르·플로우스튜디오)이 최고혁신상을, 4개 기업(그래핀스퀘어·크림·에이엔폴리·네이처글루텍)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기초지자체 중에서 R&D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다수의 첨단신소재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우수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기술사업화 핵심 플랫폼인 포항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사업화돼 지역 기업들이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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