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회는 4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안문길(국민의힘·재선) 의원을, 부의장에 이동욱(국민의힘·초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안문길 의원은 재적인원 15명 중 8표를, 이동욱 의원은 9표를 각각 얻었다.
안 신임 의장은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사명감이 무겁게 느껴지지만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집행부와 상호 존중과 협력 속에서도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하며 경산을 발전시키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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