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는 4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초선 배태숙(국민의힘) 구의원을, 부의장에 초선 김효린(국민의힘) 구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배태숙 구의원은 재적의원 7명 중 한 표 많은 4표를 얻어 김동현 구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김효린 구의원도 7표 중 4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행정위원장 임태훈 구의원(국민의힘·초선) ▷도시관광위원장 권경숙 구의원(국민의힘·재선)이 당선됐다.
배태숙 의장은 "협치와 배려로 중구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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